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⁵ 비즈니스 인사이트가장 강한 생존 DNA는 타고남을 나다움으로 연결하는 것

플로어B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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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타고남

요즘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딸깍’이라는 밈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을, 다른 누군가는 마우스 클릭 몇 번(딸깍)만으로 너무나 쉽게 만들어내는 상황을 빗댄 표현입니다. 흔히 이를 조롱이나 비하의 의미로 쓰곤 하지만,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관점에서 이 현상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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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 <낭만러너 심진석>

(최근 러닝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심진석 선수 또한 우연한 시도로 본인의 재능을 찾은 케이스입니다)

남들은 100의 에너지를 써야 도달하는 퀄리티를, 나는 훨씬 적은 에너지만으로 구현하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건 단순한 요령이 아니라, 당신이 시장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 우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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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잃지 않기 위해,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

모두가 은연중에는 알고 있습니다. 내가 진짜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죠. 하지만 애써 그것을 외면하고 기어이 ‘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곤 합니다. 문제는 비즈니스가 냉혹한 결과의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성과가 나지 않고 실패가 반복되면, 결국 그토록 사랑했던 일조차 혐오하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기 쉽습니다. ‘좋아함’만으로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잘하는 일’을 선택한다는 것은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은 베팅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과가 나면 보상이 따르고, 주변의 인정이 뒤따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후행적으로 그 일에 대한 애정을 만들어냅니다. 즉, 좋아해서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잘하기 때문에 좋아하게 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결국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넘어, 불필요한 좌절로부터 나 스스로를 돕고 지켜주는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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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팬텀싱어>


나다움은 타인의 시선으로 선명해진다

하지만 이 ‘나다움(재능)’은 아이러니하게도 혼자서는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고 쉬운 일이라, 그것이 특별한 재능임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주변의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타인의 눈을 빌려 나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히 사회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대개 메타인지가 높은 경향을 함께 보이는데요. 이는 그들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해 왔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타인이 보내는 언어적, 비언어적 신호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기본 센스가 전제되어야겠지만, 핵심은 ‘외부의 피드백’을 통해 나를 객관화했다는 점입니다.

내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 가볍게 처리한 업무에 대해 동료나 고객이 감탄하는 지점. 바로 그곳이 내 재능의 좌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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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숙 작가. 2023.3.29 [넷플릭스 제공]


낭중지추(囊中之錐) 찾기

재능은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숨길 수 없이 뚫고 나온다고 합니다. 나는 그저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했을 뿐인데, 타인은 그 과정을 경이롭게 바라보거나 따라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지점. 바로 그곳에 비즈니스의 본질인 차별화가 숨어 있습니다. 새가 나는 법을 이론적으로 배우지 않고도 날아오르듯, 비즈니스 모델도 창업자와 팀이 가진 이러한 ‘자연스러움’ 위에 구축되어야 합니다. 억지로 끼워 맞춘 논리가 아니라 본질적인 강점에 기반할 때, 경쟁자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나다움’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파리의 연인, 태양의 후예,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더 킹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각본가로써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은숙 작가 또한 여러 시도를 통해 자신의 낭중지추를 찾게된 대표적 인물입니다. 순수문학 작가를 꿈꾸었지만 존경하는 은사로부터 시를 쓰지 말라는 지적을 받아 포기하게 되었고, 시 대신 소설에 도전했으나 신춘문예 등단에 3년째 낙방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글을 쓰지는 못하겠다’는 절망감으로 작가의 꿈을 포기하려던 순간, 한달에 70만원을 줄테니 드라마 각본을 써보자는 한 PD의 제안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입니다.


이처럼 타고남을 찾는 그 과정은 불투명하지만, 타고남을 찾아 나다움으로 연결시켰을때 얼마나 독보적인 위치에 설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다양하게 시도해보아야겠죠. 스스로에게, 그리고 비즈니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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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이라는 일의 범주

저희가 클라이언트와 마주 앉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중 하나는 팀이 가진 타고난 자원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팀 내부에 이미 분명한 강점이 있거나, 훌륭한 팀웍이 작동하고 있다면 저희는 결코 그 영역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잘 작동하는 팀을 건드려 인위적인 색을 입히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타고난 강점이 시장에서 더 날카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전략을 다듬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빈틈을 기술적으로 메우는 것에 집중합니다. ‘타고남’을 ‘나다움’으로 온전히 연결되도록 돕는 것. 그것이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해하는 에이전시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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